'한-필리핀 경제통상협력위' 개최…"FTA·조선·친환경차 협력"

      2024.09.12 13:02   수정 : 2024.09.12 13: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무역보험공사에서 '제3차 한-필리핀 경제통상협력위원회'를 화상으로 열고 자유무역협정(FTA), 조선·친환경차 협력 등 주요 경제·통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협위는 2년 만에 열린 것으로 '한-필리핀 FTA'의 조속한 발효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양국은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의 의제별 현황을 공유하고 성과 도출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해상풍력, 선박 보수, 전기버스 개발 등 친환경자동차 분야도 협력을 확대한다.
산업부는 필리핀에 한국의 에너지 정책 방향을 공유하면서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CFE)' 등을 소개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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