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복지시설 가는 시내버스 노선 지도 따로 제작해

      2024.09.12 14:00   수정 : 2024.09.12 14: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은 주민들이 버스를 이용해 주변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울주복지노선도’를 만들어 버스승강장 180곳에 부착했다고 12일 밝혔다.

‘울주복지노선도’는 12개 읍면별로 맞춤 제작되었다.

노인, 장애인, 아동 시설을 구분할 수 있도록 유형별로 색깔을 달리했다.


해당 시설과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 버스 노선 번호, 최단 도보 거리를 함께 표시했다.

울주군은 전체 사회복지시설 119곳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사회복지지도 리플릿도 제작해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온라인 정보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과 외국인 등 지역 주민이 관내 사회복지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