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욱·고아성, 부일영화상 사회 맡는다
2024.09.13 08:16
수정 : 2024.09.13 08: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배우 김동욱과 고아성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에 열리는 ‘2024 부일영화상’ 시상식 사회자로 나선다.
김동욱과 고아성은 오는 10월 3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리는 ‘2024 부일영화상’ 시상식 무대에 선다.
지난 11월 디즈니플러스 '강매강'을 내놓은 김동욱은 2004년 영화 ‘순흔’으로 데뷔했다.
1999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고아성은 2006년 첫 작품 ‘괴물’에서 선 굵은 연기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단숨에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후 영화 ‘설국열차’ ‘우아한 거짓말’ ‘오피스’ ‘더 킹’ ‘항거: 유관순 이야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과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트레이서’ 시즌1·2 등에서 캐릭터 확장과 연기 도전을 계속하며 내공을 쌓았다. 최근 영화 ‘한국이 싫어서’로 대중을 만났으며 현재는 이종필 감독의 ‘파반느’ 촬영에 한창이다.
한편 제33회 부일영화상은 10월 3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구 중동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네이버TV, 유튜브 등에서 생중계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