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김준호, 캐리어에 ♥김지민 얼굴 새겼다 "완전 '얼빡샷'"
2024.09.13 09:31
수정 : 2024.09.13 09:31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니돈내산 독박투어3'의 '독박즈'가 아내와 여자친구 얼굴로 래핑한 스페셜 캐리어를 선보인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니돈내산 독박투어3' 4회에서는 유럽 여행 첫 목적지로 튀르키예를 방문한 '독박즈'가 다음 목적지인 체코 프라하로 이동해 130년의 세월을 품은 '한인 민박집'에서 설레는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튀르키예 여행 마지막 날을 맞아 '최다 독박자'를 정한 '독박즈'는 '얼굴 전체 왁싱하기' 벌칙을 수행한 뒤, 체코로 이동하기 위해 이스탄불 국제공항으로 떠난다.
그 가운데 홍인규는 "우리 와이프 인천 김희선!"이라고 당당하게 아내 얼굴 캐리어 커버를 공개하고, 유세윤은 "아내의 중학교 졸업앨범 속 사진"이라고 설명하는데, 유일하게 흑백 졸업사진이어서 짠내웃음을 안긴다. 반면 김준호는 '사회적 와이프' 김지민의 얼굴 사진에 대해 "완전 '얼빡샷'인데, 너무 큰가?"라며 미안해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독박즈'는 각자 아내 자랑에 열중하다 "체코에 도착해 짐을 찾을 때, 세 번째로 나오는 캐리어를 '교통비 독박자'로 해서 첫 독박자를 정하자"고 합의한다. 그러면서 "우리 되게 가정적인 남자들 같다"고 흡족해하며 비행기에 오른다. 과연 2시간 40분의 비행 끝에 누구의 캐리어가 세 번째로 나와 체코에서의 첫 독박자가 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유럽 유경험자' 유세윤은 멤버들에게 "유럽 3대 야경 중 하나가 바로 체코 프라하"라며 "무엇보다 1인당 맥주 소비량이 전 세계 1위일 정도로 우리 ‘독박즈’에게 맞춤 여행지"라고 소개해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잠시 후 '독박즈'는 고풍스러운 건물에 위치한 숙소에 도착한다. 이들은 무려 130년 된 건물이라는 설명에 놀라워하며 "영화 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고 감탄한다. 또한 한인 부부가 운영하는 민박집이라는 김준호의 설명에 '독박즈'는 더욱 신나게 발걸음을 옮긴다.
'니돈내산 독박투어3' 4회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