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차세대 자산관리시스템 구축"

      2024.09.13 15:04   수정 : 2024.09.13 15: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자산관리(WM)시스템 차세대 구축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차세대 WM시스템은 고객의 투자 스타일과 자산현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개인화된 투자 전략을 제공한다. 살펴보면 △은퇴 준비 및 재무 상담 등 다양한 재무 목표에 맞춘 WM맞춤설계 △AI 기술을 활용한 상품 모델 추천 △개별화된 투자 포트폴리오 보고서 제공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농협은행은 신속하고 정확한 투자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향후 농협은행 WM담당자들은 차세대 WM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투자 포트폴리오 성과와 자산 성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고객들에게 더욱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금융 요구가 갈수록 세분화되고 복잡해지는 만큼, 이번 시스템은 고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자산관리 전략을 제공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며 “향후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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