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행 전 현대건설 부회장...대우건설서 해외영토 개척자로 나서나

      2024.09.13 15:18   수정 : 2024.09.13 15: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진행 전 현대건설 부회장의 대우건설 부회장 취임이 유력시 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정진행 전 현대건설 부회장 영입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 마무리 단계로 직급은 부회장이다.

그는 현대자동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 역임 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현대건설 부회장을 맡은 바 있다.

업계에서는 정 부회장이 취임할 경우 정원주 회장을 보좌하며 해외 영토확장에 주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대우건설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고, 현재 시점에서 확인해줄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1년에도 정진행 전 부회장이 대우건설로 자리를 옮긴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실현되지 않았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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