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장나라 "소송은 최후, 합의 최우선"…사무소 개업

      2024.09.14 05:10   수정 : 2024.09.14 05:10기사원문
SBS '굿파트너' 캡처


SBS '굿파트너'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굿파트너' 장나라가 자신만의 법률사무소를 개업했다.

지난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 연출 김가람)에서는 홀로서기에 나선 차은경(장나라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차은경은 한유리(남지현 분)와 함께 천환서(곽시양 분)의 실체와 피해자 유지영(박아인 분) 죽음의 진실을 밝혀냈다.

이후 차은경은 한유리에게 회사에서 독립하겠다고 밝히며 "나한테서 독립해"라고 밝혔다.

법무법인 대정을 떠나기 전, 차은경은 대표가 된 정우진(김준한 분)에게 "새로운 시작을 응원할게"라고 말했다.
이에 정우진이 송별회를 제대로 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차은경은 "끝이 아니라 시작을 응원받고 싶다"라며 그동안의 감사 인사를 전했다.

떠나는 차은경에게 이혼팀 전 직원이 박수를 보냈다. 차은경은 이혼팀 직원들 한 사람 한 사람과 인사를 나누고, 감사함을 전하며 대정을 떠났다. 한유리는 그런 차은경을 붙잡으며 함께 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차은경은 한유리에게 "여기 남아서 뭐든 배우고 흡수해, 그리고 언젠가 고용관계가 아닌 동업 관계로 만나자, 알겠지?"라며 앞날을 응원했다.


이후 차은경은 법률사무소 '다시 봄'을 개업했다. 차은경은 한유리에게 법률사무소 '다시 봄'에 대해 "소송은 최후, 합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곳, 의뢰인들에게 빠르게 봄을 되찾아 줄 수 있는 곳이다"라고 소개하며 새로운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SBS 드라마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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