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셀카 안 찍는 도경수에 "얼굴 뒀다 뭐해"
2024.09.14 05:30
수정 : 2024.09.14 05: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영지가 '셀카'를 안 찍는다는 도경수의 고백에 안타까워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서는 엑소 멤버이자 배우 도경수가 출연한 가운데 SNS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그는 "원래 SNS를 안 했었다.
이를 들은 이영지가 "SNS 하고 싶냐, 진심으로?"라고 물었다. 도경수가 "하고 싶지"라고 하자, 이영지는 "혼자 찍기 어려우면 남한테 찍어 달라고 해라"라며 조언했다.
이 말에 도경수가 "그런데 기본적으로 사진 찍는 걸 별로 안 좋아해"라더니 "휴대 전화에도 사진첩에 사진이 거의 없어. 내 사진이 아예 없어"라고 밝혔다. 이영지가 탄식했다. 특히 "얼굴 뒀다 뭐해요?"라며 진심으로 안타까워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내 이영지가 "죄송하다"라면서 "아니, 멋진 용안이 있지 않나?"라고 했다. "하지 마, 왜 그러는 거야"라고 도경수가 민망해하자, "객관적으로 말씀드릴 수밖에 없다. 국가적 손실이다. 그 용안이 있으면 한 번이라도 더 (찍어야 한다)"라며 재차 주장했다. 도경수가 끝까지 하지 말라고 말려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