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만창의문화촌·F1963서 인디음악 페스티벌

      2024.09.16 14:59   수정 : 2024.09.16 14: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감만창의문화촌과 수영구 복합문화공간 F1963에서 오는 21~22일 인디음악 축제 ‘말랑말랑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16일 부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두 공간을 연계, 개최하는 음악 행사로 감만상상데이와 오픈스퀘어로 함께 마련했다.


먼저 오는 21일 감만창의문화촌에서 열리는 무대에는 신스팝을 기반으로 세련된 음악성을 선보이는 ‘ADOY’와 오늘날 캠핑록 선두주자 ‘지소쿠리클럽’이 선다.

또 감각적인 그루브를 자랑하는 밴드 ‘해서웨이’ 총 3팀이 무대에 선다.

22일 F1963에서 열리는 무대에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딕펑스’, 청량한 사운드의 멜로디가 돋보이는 ‘밴드기린’이 공연을 펼친다. 또 발랄한 얼터너티브록을 선보이는 ‘양치기소년단’까지 총 3개팀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

이전까지 행사는 감만상상데이와 오픈스퀘어로 나눠 진행됐다. 감만상상데이는 감만창의문화촌을 활용해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콘셉트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오픈스퀘어는 폐공장을 문화예술 재생공간으로 되살린 F1963에서 마련한 공연기획사업이다.

21일 감만상상데이에서는 공연뿐 아니라 부산 실크스크린 작가가 참여한 마켓, 체험존도 선보이며 푸드존을 함께 운영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22일 오픈스퀘어 또한 음악 무대를 비롯해 F1963의 다양한 입점 시설과 휴게 공간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틀간 펼쳐지는 해당 행사는 모두 별도 예매 절차 없이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