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기획조정실장에 '정책통' 이대희 임명

      2024.09.18 12:55   수정 : 2024.09.18 12: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 (사진)이 기획조정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중기부는 전 변태섭 기획조정실장의 퇴직으로 인해 발생한 자리에 이 실장을 19일자로 전보조치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기획조정실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와 영국 버밍엄대(경영학 석사)를 졸업했고, 행정고시 37회로 1994년 공직에 입문했다.



2022년 7월, 소상공인정책실장으로 임명된 후 소상공인의 신속한 피해 회복 지원과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등의 성과를 보였다.
2023년 8월, 중소기업정책실장으로 자리를 옮겨 중소기업 중장기 발전방향인 ‘중소기업 도약전략’을 수립하는 등 새로운 정책 방향을 마련했다.


이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을 잘 아는 정책통'이란 평가를 받고 있어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중기부 조직 관리가 한층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한편, 후임 중소기업정책실장은 다음달 중으로 임명을 추진 중이고, 신임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는 강기성(47세, 기술고시 37회) 창업정책과장이 승진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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