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농협, 귀성객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2024.09.18 13:39   수정 : 2024.09.18 13: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농협 부산본부, 사상구 새마을회, 부산시 새마을동아리연합회는 최근 부산시청 직거래장터와 부산서부터미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추석을 맞아 고향으로 돌아온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기부에 동참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들 기관·단체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 특산물인 미역을 담은 ‘하트 미역’과 이벤트 홍보물인 ‘드립백 커피’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앞서 부산시와 농협 부산본부, (사)농가주부모임회원 부산시연합회는 지난 12일 시청 직거래장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 금액에 따른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와 지자체로부터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한편 시는 오는 30일까지 기본혜택에 더해 추가 혜택 2가지를 제공하는 추석맞이 부산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또, 10만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에게는 이벤트 혜택과 함께 초과금액에 대한 16.5% 세액공제 혜택을 준다.
자세한 사항은 시 자치행정과에 문의하면 된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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