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시중은행장 만난다… 가계대출 논의할듯

      2024.09.18 19:04   수정 : 2024.09.18 19:04기사원문

오는 30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사진)가 은행장들을 만나 국내 거시경제 현안을 논의한다. 지난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과 함께한 은행장 만찬 이후 한달 만에 은행권을 재소집한 것이다. 특히 가계대출 급증세가 꺾이지 않는 추세라 이와 관련,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오는 30일 은행연합회 정례 이사회를 마치고 하반기 금융협의회를 개최한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및 4대 시중은행장(KB국민·신한·하나·우리), 외국계은행장(SC제일·한국씨티), 3개 특수은행장(NH농협·IBK기업·KDB산업)과 지방은행 대표인 전북은행장, 인터넷전문은행 대표인 토스뱅크 대표 등이 참석한다.


금융협의회는 한국은행이 반기마다 은행권과 함께 국내외 경제 동향 및 주요 금융·경제 이슈를 논의하는 소통창구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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