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영숙, 영수 피했다…"원래 거절 못 하는 성격" 심란
2024.09.18 23:49
수정 : 2024.09.18 23:49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2기 영숙이 영수를 피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 특집' 3탄인 22기 남녀 출연자들이 서로를 알아갔다.
영숙이 영자랑 대화하면서 영수의 속마음을 알게 됐다.
이를 본 MC들이 "한 번 피하네, 그냥 얘기하지"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이경은 "이건 방송 보면 영수 씨가 슬퍼할 장면"이라고 했다. 데프콘은 "거절의 의미인데, 아직 멘트가 준비 안 된 것 같다"라고 거들었다.
영숙이 인터뷰에서 속마음을 밝혔다. "저한테도 이런 얘기하는 게 진짜 힘든 일이다. 원래 다른 사람이 속상하게끔 말하는 걸 진짜 못한다. 연애도 거의 거절을 못해서 시작해 왔다. 심란하다"라고 고백한 것. 이에 데프콘이 "아~ 거절 못 하는 성격이 있다. 이제야 이해된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