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신임 감사에 민좌홍 전 한은 부총재보
2024.09.19 09:06
수정 : 2024.09.19 09: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은 신임 감사로 민좌홍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민좌홍 감사는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융시장국 등 주요 부서를 거친 후 2015년 인사교류를 통해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으로 근무했다.
민좌홍 감사는 "신보는 기업 지원의 최일선에서 국가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라며 "신보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감사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감사의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9월 18일까지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