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디자인+스포티 아이템, 신선한 조합이 만들어 낸 색다른 컬렉션

      2024.09.19 10:51   수정 : 2024.09.19 10: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가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비뮈에트와 협업한 '르꼬끄X비뮈에트'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비뮈에트'는 서병문, 엄지나 디자이너가 이끄는 브랜드로 여성미를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한 로맨틱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리본, 프릴 등 섬세한 장식과 볼륨 있는 실루엣이 브랜드의 상징이다.



'발레코어' 열풍이 지속되며 리본, 프릴 등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스포티 감성의 르꼬끄와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비뮈에트의 신선한 조합이 더욱 화제를 모은다. 상반된 분위기를 가진 두 브랜드가 만나 의외의 조화를 이루며 색다른 감각의 컬렉션이 완성됐기 때문이다. 숏 다운 자켓, 베스트, 탑, 트랙 팬츠, 후드 티셔츠 등 평소 비뮈에트에서 보기 힘든 스포티한 아이템도 특징이다. 컬렉션은 의류를 비롯해 가방, 볼캡, 레그워머와 신발 등 총 15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이번 컬렉션은 아이코닉한 장식, 과감한 컬러, 심볼 등을 활용한 협업 포인트를 디자인 곳곳에 녹이며 각 브랜드의 정체성을 살렸다.
르꼬끄의 스포티즘은 기능성 소재를 적용하여 활동성, 실용성을 극대화했고, 비뮈에트 특유의 아방가르드 감성과 리본, 프릴 등을 더해 독창적 디자인을 완성했다.


르꼬끄X 비뮈에트 협업 컬렉션은 이날부터 르꼬끄 공식 온라인몰, 무신사, 29cm에서 선 출시하고 오는 10월 3일부터 백화점, 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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