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경북개발공사, 우리쌀로 온정 나눔

      2024.09.19 11:04   수정 : 2024.09.19 11: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이하 경북농협)와 경북개발공사(이하 공사)는 추석을 맞아 지난 13일 경안신육원·프란치스꼬 청소년의집·고운사요양원 등 3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우리 쌀 총 2500㎏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북농협과 공사는 1:1 매칭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 복지시설 3곳에 우리 쌀을 기부했다.

특히 안동 경안신육원은 직접 방문해 우리쌀과 과일을 전달하며 명절의 의미를 더했다.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추석을 보내기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지난 1월 설맞이 사랑의 온기 나눔 행사에 참석해 연탄봉사·떡국나눔활동 등 봉사활동을 실천한 바 있다.

또 이재혁 사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 300만원을 개인기부하는 모습을 보여 평소 언급한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직접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경북농협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와 경북농협은 지난 8월 도농사(社)랑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우리쌀 소비 캠페인'을 통해 우리 쌀 소비와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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