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충격 연봉 공개됐다 … 손흥민 넘어선 역대 한국 축구 최고 연봉 수령?
2024.09.20 06:00
수정 : 2024.09.20 09: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민재(바이에른뮌헨)가 손흥민을 넘어서 역대 한국 최고 연봉을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빌트지는 바에이른 뮌헨 선수들의 연봉 목록 및 순위를 공개했다.
물론, 이 수치를 있는 그대로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해당 기사에서 김민재의 연봉은 무려 1700만 유로에 달했다. 1700만 유로는 우리나라 돈으로 현재 환율 약 251억원에 달한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것은 이 금액이 팀 내에서도 7위 정도의 수준 밖에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만큼 뮌헨이 세계적인 클럽이며 고액 연봉자들이 많다는 의미다.
하지만 해당 금액은 한국으로 눈길을 돌리면 엄청난 수준이다. 현재 토트넘의 주장이자 세계적인 윙포워드 손흥민의 180억원 보다 높은 수치다. 당연히 역대 한국 축구 선수 중 최고 연봉이다.
한편, 뮌헨에서 가장 연봉이 높은 선수는 작년 이적한 해리 케인으로 확인됐다. 케인은 현재 2,400만 유로(약 354억원)를 받고 있다고 빌트지는 밝혔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