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만큼 중요한 자연과의 교감...초등생 대상 숲 체험 프로그램 열린다

      2024.09.20 09:16   수정 : 2024.09.20 09: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블랙야크 키즈가 서울 도심에서 숲을 탐험할 수 있는 '키즈 베이스캠프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20일 블랙야크 키즈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등산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성장할 수 있는 어린이 숲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일상 속 건강하고 액티브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브랜드 방향에 맞춰, 즐거운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2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첫 아카데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달 9일에 진행된다. 보호자와 자녀 1인이 한 팀으로, 사전 모집한 총 10팀이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아웃도어 복합문화공간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북한산점'에 모여 북한산을 오른다.
북한산 13성문 중 하나인 대서문까지 오른 후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약 2~3시간 코스로, 아이들도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쉬운 난이도로 운영된다.

아이들은 전문 숲 체험 해설가와 함께 북한산을 오르며 칡무늬 만들기, 열매로 손톱 물들이기 등 안전하고 즐겁게 자연을 탐험한다.
하산 길에는 유해 식물을 제거하며 자연 보호 활동의 중요성까지 느낄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블랙야크 키즈의 가을 티셔츠를 비롯해 베이스캠프 북한산점과 블랙야크 키즈 공식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브랜드 캐릭터 '블키(BLKi)' 손수건 등 다양한 선물도 제공한다.


블랙야크 키즈 관계자는 "앞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공간인 베이스캠프에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가는 아이들이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연령대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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