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23일 KBO리그 이원생중계 "중계석도 설치"

      2024.09.20 08:44   수정 : 2024.09.20 08: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CGV가 극장과 야구장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최초의 이원 생중계를 실시한다.

CGV는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진행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CGV왕십리에서 이원 생중계한다고 20일 밝혔다. MBC스포츠플러스 중계 방송에서 야구장과 함께 CGV 상영관이 이원 송출될 예정이다.



이번 이원 생중계는 단순 생중계를 넘어 실제로 상영관에 중계석이 마련된다. 각 이닝이 끝날 때마다 아나운서가 관객석을 돌아다니며 관객 인터뷰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당일 오후 6시부터 박재홍 해설위원과 김수환 캐스터, 박지영 아나운서가 무대인사를 진행한 후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CGV는 앞서 KBO와 ‘2024 KBO 리그 CGV 극장 상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CGV는 매주 일요일 ‘2024 KBO 리그’를 극장에서 생중계한다.
극장에서 생중계하는 경기는 평균 50%가 넘는 객석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3일에는 ‘2024 KBO X CGV 야구의 날 뷰잉파티’도 진행한 바 있다.


‘CGV X 엠스플 KBO 리그 이원 생중계’를 관람하는 모든 관람객에게는 입장 시 콜라(M)와 양파쿵야 팝콘을 증정하고, 깜짝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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