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백두대간 탐험대장"

      2024.09.20 09:46   수정 : 2024.09.20 09: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21일과 28일 2차례에 걸쳐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자생식물을 관찰하며 자연을 즐기는 프로그램인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탐험대'를 진행다고 19일밝혔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키즈(㈜더네이쳐홀딩스) 후원에 국립수목원이 주관하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전국 7개 국·공·사립수목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회차별로 30가족 60명이 참가한다.

참여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가족이다.

참가 어린이는 탐험대원이 돼 열매를 관찰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탐사지도를 완성하게 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탐험대는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서 4.6점을 얻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키즈탐험대는 가을 백두대간의 다양한 자생식물 씨앗을 관찰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가족들이 수목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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