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청년의 날 기념행사 참여…특별전 부스 설치
2024.09.20 12:00
수정 : 2024.09.20 12: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청년의 날'을 맞아 국무조정실과 서울시가 공동주최하는 '2024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다.
2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청년의 날은 청년발전 및 청년지원을 도모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에 의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돼 있다.
올해 기념행사는 '청년의 날 기념식'과 정부의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청년정책 박람회'로 구성된다.
청년정책 박람회는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한다. 중앙부처·지자체, 공공기관, 청년단체 등이 청년정책 홍보 부스(110여개)를 운영하고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중기부는 이번 박람회에 '중기부 특별전' 부스 24개를 설치해 청년정책과 청년 기업의 상품·서비스를 소개하고 홍보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중심대학 등 대표적인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안내한다.
청년 기업 부스에서는 인공지능(AI) 등 딥테크에 기반한 청년 스타트업의 서비스를 전시·시연하고 청년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청년 소상공인의 제품을 홍보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기부 특별전 부스를 방문해 "정부는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중기부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청년 기업가들이 우리 경제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