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영화 속 부산 살펴보는 ‘부산 무비투어’ 운영

      2024.09.20 15:05   수정 : 2024.09.20 15: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올가을, 영화 속 부산 촬영지들을 살펴보는 ‘부산 무비투어’가 운영돼 부산과 영화, 그리고 여행을 묶은 체험 기획 프로그램이 열린다.

20일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약 3달간 부산 일대 영화촬영지 및 배경을 둘러보는 ‘부산 무비 투어’가 진행된다.


이는 회차별로 참여자들이 시네마 투어 버스를 타고 영화 속 부산 공간에 대한 해설, 음식 체험, 영화 포스터 컨셉 스냅 촬영 등이 포함된 투어 프로그램이다.



투어는 매주 금~일요일 진행되며 요일별로 코스가 운영돼 총 3개의 코스가 마련됐다.

코스는 부산의 야경을 배경으로 진행하는 ‘무비 나이트 코스(금요일)’, 관광지 속 부산 영화의 배경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영화의 바다 코스(토요일)가 운영된다. 일요일에는 부산 역사를 다룬 영화의 배경으로 진행하는 ’레트로 부산 코스‘가 운영된다.

참여는 네이버 예약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달 안으로 사전 신청한 참여자 가운데 선착순으로 3만원 할인가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 참여자 전원에 부산 속 영화 촬영지가 포함된 필름 키링 및 에코백, 나만의 영화 포스터 등이 제공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부산 무비투어는 스크린 속 부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영화도시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즐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영화도시 부산 무비투어’ 카카오톡 전용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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