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130만 관중 돌파…잠실 구장 최다 관중 신기록

      2024.09.21 18:09   수정 : 2024.09.21 18:09기사원문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만원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4.8.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역대 한 시즌 구단 최다 관중 및 잠실 구장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LG는 21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총 2만 3236명의 관중 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LG는 홈 경기 누적 관중 수 130만 4656명을 기록했다.


종전 LG 구단 최다 관중은 2013년 기록한 128만 9297명이고, 잠실 야구장 최다 관중은 2012년 두산이 기록한 129만 1703명이었다.

LG는 위 두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한편 프로야구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은 2009년 롯데 자이언츠가 동원한 138만 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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