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진세연, 안내상에게서 양혜지 구할까

      2024.09.21 20:05   수정 : 2024.09.21 20:05기사원문
MBN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과 진세연은 위기에 처한 양혜지를 구할 수 있을까.

MBN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극본 정은영/연출 윤지훈, 김나영)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 앞서 방송된 15회에서는 이군(김재중 분)이 리셋 실험을 통해 기억을 지우기 전 자존감 낮던 이군의 모습으로 돌아가며 주연(진세연 분)과 멀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새얀(양혜지 분)의 친부(안내상 분)가 살인마였다는 것이 밝혀지며 긴장감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이 가운데 마지막 회인 16회 예고편이 공개되어 긴장을 치솟게 한다.

감금된 새얀의 모습에 이어 오열하는 주연의 모습이 차례로 공개되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것. 예고편에는 연락이 두절된 새얀을 찾기 위해 나선 이군과 이신 형제의 모습이 담긴다. 그런데 곧이어 이들은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한다.
바로 주연의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이 새얀의 친부였다는 것.

이윽고 다급한 구조 신호를 받은 주연의 모습과 함께 "여기 좀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며 문을 두드리는 새얀의 모습과 "그 사람 혹시 가족에게도 해를 끼칠 수 있는 사람입니까?"라는 이군의 말이 이어지며 새얀의 친부가 딸의 목숨까지 위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내가 언니를 지켜야 해"라며 탈출을 시도하는 새얀과 경직된 채 오열하는 주연의 모습이 연이어 공개되며 새얀부의 수마가 딸 새얀을 미끼로 주연에게 닿았음을 보여줘 마지막까지 휘몰아치는 전개를 예고한다. 과연, 주연과 새얀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이군과 이신 형제가 주연과 새얀을 구하고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마지막 회에 궁금증이 한껏 치솟는다.


이에 제작진은 "마지막까지 충격을 선사할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라며 "단 한 회만 남겨둔 '나쁜 기억 지우개'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나쁜 기억 지우개'는 21일 오후 9시 40분에 마지막회(16회)가 방송된다.
또한 OTT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는 물론 일본 U-NEXT,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는 라쿠텐 비키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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