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동부 규모 5.3 지진…"즉각적 피해 보고는 없어"

      2024.09.21 20:18   수정 : 2024.09.21 20:18기사원문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21일 대만 동부 화롄현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즉각적인 피해 보고는 없었다고 대만 기상청이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대만 기상청은 이날 지진이 수도 타이베이의 건물을 흔들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7㎞로 관측됐다.



대만은 두 지각판의 교차점 근처에 위치해 지진이 발생하기 쉬운 지역으로 꼽힌다.


올해 4월 화롄은 지진 발생으로 9명이 사망하고 900명 이상이 부상하는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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