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4개 우호협력도시 시장 부산 방문

      2024.09.22 07:54   수정 : 2024.09.22 07: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부산 일대에서 '2024 부산글로벌도시위크(Busan Global City Week 2024)'를 다채롭게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유럽권역 주요 우호협력 항만도시와의 교류 협력과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도약 기반 확충을 위해 기획됐다.

올해 행사는 '지속 가능한 협력, 글로벌 동행'을 주제로 △부산글로벌도시포럼 개최 △우호협력도시 시장 간 면담 △제12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 참석 △주요 시정현장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민선 8기 우호 협력 체결 도시인 유럽권 4개 도시(독일 함부르크·슬로베니아 코페르·이탈리아 제노바·영국 리버풀 광역도시권)에서 참가한다.

오는 25일 열리는 '2024 부산글로벌도시포럼'에는 △박형준 시장 △함부르크 시장 △코페르 시장 △제노바시 부시장이 이끄는 공식 대표단, 리버풀 존무어스 대학교 방문단, 기업인·관련 학계 인사·시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다.


토론회(포럼)는 △시장단 특별 대담 △주제발표과 토론(2개 분과(세션)) 순으로 진행된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2024 부산글로벌도시위크'는 부산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도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도시 비전을 공유해 '글로벌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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