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하반신 마비 극복…♥지현우에 이별 통보
2024.09.22 20:13
수정 : 2024.09.22 20:13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걸을 수 있게 되면서 지현우에게 이별을 고했다.
22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마지막 회에서는 박도라(임수향 분)가 고필승(지현우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도라는 고필승을 밀쳐내는 순간 발을 내딛고는 놀랐다.
박도라는 고필승에게 "내가 걸으면 나랑 헤어져주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냐"며 이별을 고했다. 이에 고필승은 "그 약속 취소다. 난 너랑 헤어지고 싶은 마음 없다"고 답했지만 결국 단호한 박도라의 태도에 "너 정말 그렇게 나랑 헤어지고 싶냐. 그래, 헤어지자"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