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영남권 산업 융합...벡스코서 내달 1~2일 콘퍼런스

      2024.09.23 09:52   수정 : 2024.09.23 09: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10월 1~2일 벡스코에서 '인공지능, 업계 전반의 혁신과 영향'이라는 주제로 'AI+X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남도, 대구시, 울산시, 경상북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지역 확산 전략에 따른 영남권 5개 시·도 협력 사업인 '제조업 인공지능 융합 기반 조성'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인공지능 분야 최고 전문가와 지역 전략산업 선도기업 및 스타트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 대전환을 통한 부산 산업·경제 전반의 혁신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 대전환과 미래 산업의 혁신 방안 △제조 분야 인공지능 적용 사례 △인공지능 창업기업 생태계 현황과 성공 사례 △금융, 영화, 관광 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융합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토론 등이 준비돼 있다.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하정우·오순영 위원, 2024년 제1회 두바이국제인공지능 영화제 대상을 받은 권한슬 감독, 지역 유망 창업기업인 산타 박기웅 대표, 타이렐 장창희 대표 등이 인공지능 융합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주력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이 가져올 지역 산업의 미래를 내다보고, 관련 전문가와 시민 간의 소통으로 수요자 중심의 관련 정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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