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이수민 임신에 오열…"딸 8년 만에 낳았는데"
2024.09.24 05:10
수정 : 2024.09.24 05:10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이 딸 이수민의 임신 소식에 오열했다.
지난 23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임신 소식을 전하는 이수민-원혁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수민, 원혁 부부가 결혼 5개월 만에 임신을 발표했다.
앞서 이용식은 "수민이가 낳은 내 손주 양쪽 무릎에 앉혀놓고, 그때까지 살고 싶다"라며 빨리 할아버지가 되고 싶은 마음을 고백했다. 늘 손주 보기를 꿈꿨던 이용식 부부는 이날 딸의 임신 고백에 오열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눈물짓게 했다. 이용식은 "우리 엄마가 보고 싶다"라며 눈물을 멈추지 못하기도.
이용식은 "저는 얘(이수민)를 8년 반 만에 낳았다"라며 "수민 엄마가 마음고생한 게 필름처럼 지나가"라고 감격했다. 이용식의 아내는 "딸 임신 당시에 남편이 운전을 못하고 한 시간을 울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용식은 "아기 늦게 낳아본 사람은 이 마음을 안다"라며 이수민의 임신이 최고의 선물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이수민 부부와 이용식 부부는 원혁 가족을 초대해 임신을 발표했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과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