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반려동물 문화축제·세계애견연맹 국제 도그쇼 개최

      2024.09.24 10:32   수정 : 2024.09.24 10: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처음으로 이번 주말 반려동물 문화축제 & 홍천 FCI(세계애견연맹)국제 도그쇼를 개최한다.

24일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군이 주최하고 한국애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반려인의 열린 공간, 어울림의 도시 홍천’이라는 주제로 28일부터 29일까지 홍천읍 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8일부터 공식 프로그램인 홍천 국제 도그쇼 BIS(BEST IN SHOW), 홍천 챔피언십 도그쇼 BIS(BEST IN SHOW)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부대행사인 반려견 어질리티(장애물) 체험은 축제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30분~12시, 오후 3시30분~5시 열린다.

이 행사에 참여하면 반려견이 허들과 터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훈련 방법을 알려주고 보호자와 반려견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한국애견연맹 어질리티 위원회와 국내 어질리티 대표팀의 숙련된 어질리티 시범이 매일 오후 1~2시 진행돼 참가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인 기다려, 기다려·이리와·찾아줘 참여 게임, 독 피트니스 체험, 반려동물 아로마 테라피 체험, 반려동물 행동 교정 상담 등 축제기간 동안 반려견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보호자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부대행사 및 체험행사는 홍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사전 접수 또는 축제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사람과 반려동물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첫 축제의 장이 마련되는 만큼 기쁜 마음으로 알차게 준비한 홍천군 반려동물문화축제에 오셔서 축제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