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체코 현지 인프라 건설업체와 손 잡았다

      2024.09.24 10:39   수정 : 2024.09.24 10: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지역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열린 ‘한-체코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서 체코 현지 인프라 건설업체 스돕사와 신규원전 사업 등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한수원 사장,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 등이 참석했다. 체코측에선 체코 총리, 산업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스돕사는 체코의 테믈린, 두코바니 원전건설 참여기업으로, 향후 원전 인프라 건설시 토목·구조물·교통 인프라 구축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현지업체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서에는 양사가 주변국 프로젝트 개발 시 상호 협력하는 내용도 포함돼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정부의 원전 수출산업화 전략에 발맞춰 해외 원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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