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렁크 코리아, 연례행사 '닷컨프 고 서울 2024' 개최
2024.09.24 17:28
수정 : 2024.09.24 17:28기사원문
스플렁크 코리아가 2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연례행사 ‘닷컨프 고 서울 2024 (.conf Go Seoul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닷컨프 고 서울은 지난 6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스플렁크의 대표적인 연례 유저 컨퍼런스인 닷컨프(.conf24)의 핵심 내용을 한국 고객 및 파트너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스플렁크는 이번 행사에서 업계 최고의 디지털 회복탄력성, 보안 및 옵저버빌리티 솔루션을 소개하고 현지 활용 사례와 비즈니스 리더의 중요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패트릭 코프린 스플렁크 글로벌 기술 영업 부문 수석 부사장은 'AI 시대의 디지털 회복탄력성 구축'을 주제로 AI 시대에 한국 기업들에게 원활하고 안전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스플렁크의 역량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AI가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위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AI 시대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회복탄력성이 필수로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차세대 보안운영센터(SOC)’와 ‘기업 전반에 걸친 옵저버빌리티’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도 이어지며 한국 청중들에게 디지털 회복탄력성 구축을 위한 방향을 전달했다.
또한 행사에는 LG전자를 비롯한 국내 주요 산업을 이끌어가는 기업들이 참석했다. 기자 간담회에서 고객 연사로 참여한 LG전자 책임 연구원은 조직 내 스플렁크를 도입한 사례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참고할 수 있는 혁신적인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LG전자는 전 세계 수백만 대의 LG전자 기기에서 데이터를 수집, 분석, 시각화하는 데에 스플렁크를 10년 넘게 사용해 왔다.
LG전자는 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Splunk Enterprise)와 스플렁크 엣지 허브(Splunk Edge Hub)를 통해, 제조, 구매, 생산, 물류, 마케팅, 서비스 등 다양한 밸류체인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측면에서 이뤄지는 실시간 인사이트를 공유함으로써 기업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소개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