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브릿지·기은, 실시간 수급 분석 솔루션에 투자

      2024.09.25 09:04   수정 : 2024.09.25 09: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스톤브릿지벤처스와 IBK기업은행은 실시간 수급 분석 솔루션을 보유한 B2B SaaS 핀테크 기업 피니트에 대한 70억원 규모의 시리즈 A라운드 투자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피니트는 기존 사후적으로 제공되었던 주체별(외국인, 기관)의 수급정보를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분석한다.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파워맵' 솔루션을 통해 개인투자자들에게 주식 관련 다양한 콘텐츠(매수강도, 대량거래, 관련수급, 수급포착 등)를 개발, 공급한다.


김수진 스톤브릿지벤처스 상무는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이 매매 빈도 및 거래 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진 환경에서 피니트는 데이트레이딩에 부합하는 수급과 관련된 정보를 개인투자자들에게 제공해 주식 매매에 활용도가 매우 높다”며 “데이트레이딩 정보가 부재한 미국 주식시장에서도 개인투자자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개인고객 확보 및 추가적인 수익원 확보가 필요한 증권사에 니즈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통해 빠르게 침투, 틈새시장을 선도하며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판단했다.

최재현, 박제원 피니트 대표는 “피니트는 인공지능 기반의 주식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솔루션에 머무르지 않고, 2025년부터는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다양한 분야인 파생상품, 가상자산 등으로 사업의 분야를 확장해 갈 예정이다.
주식기반 생성형 AI(인공지능) 서비스를 2025년부터 론칭해 해당 분야 글로벌 1등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