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무도실무관', 넷플릭스 비영어권 TV·영화 주간 1위

      2024.09.25 09:10   수정 : 2024.09.25 09:10기사원문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무도실무관' 포스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예능 '흑백요리사'와 영화 '무도실무관'이 각각 넷플릭스 비영어권 TV프로그램(쇼), 비영어권 영화 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25일 넷플릭스가 일주일 동안 시청자들의 시청 패턴을 집계해 발표하는 넷플릭스 비영어권 TV프로그램(쇼) 주간 차트에서 '흑백요리사'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총 380만 뷰를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7일 4회까지가 공개됐으며, 지난 24일 7회까지의 분량이 공개됐다.

같은 기간 넷플릭스 비영어권 영화 주간 차트에서도 한국 콘텐츠가 정상을 차지했다.
'무도실무관'이 1570만 뷰의 수치를 나타내며 1위에 오른 것. 이로써 한국 콘텐츠들은 TV 프로그램과 영화에서 모두 넷플릭스 주간차트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 분)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 분)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지난 13일 공개됐다.

한편 넷플릭스 비영어권 TV프로그램(쇼) 차트에서는 tvN '엄마친구아들'이 300만 뷰를 기록하며 2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아울러 JTBC '가족X멜로'가 100만 뷰를 달성하며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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