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재단, 골목상권 활성화 '수원상인대학' 운영 시작

      2024.09.25 15:09   수정 : 2024.09.25 16: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수원도시재단은 골목상권 상인들의 역량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수원상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연무상인회와 호매실역중심상가연합회 두 곳에서 진행됐다
이들 두 곳 상인회는 지난 8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과 '수원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지정에 따라 선정된 곳을 대상으로 상인대학 참여상권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2024년 수원상인대학'은 지난 9월 신설된 도시재단 상권활성화센터에서 운영하며, 수원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상권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으로는 △우리 상권활성화 첫걸음 △스마트폰 200% 활용하는 SNS마케팅 △소상공인의 위기탈출 절세전략 △골목상권의 정부지원사업 도전방안 등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하며, 80% 이상 참여시 수료할 수 있다.


이영인 이사장은 "도시재단에서는 소상공인 경쟁력강화, 지역상권종합체계구축으로 상권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상인대학을 통해 역량 및 경쟁력을 강화해 정부지원사업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상인들과 함께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집중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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