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안재현, 어긋나는 러브라인에 '눈물'
2024.09.26 10:15
수정 : 2024.09.26 10:15기사원문
26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JTBC 예능물 '끝사랑'에서는 격변하는 러브라인으로 입주자들이 혼란에 빠진다.
이날 끝사랑채 여자 숙소에는 여성 입주자의 초대를 받은 한 남성 입주자가 찾아온다. 기대에 가득 찬 여성 입주자의 모습이 설렘을 안긴 것도 잠시, "나를 보러 온 줄 알았는데 착각이었다"는 충격 발언에 MC 장도연은 "이러면 씁쓸하지"라고 안타까움을 표한다.
남몰래 선셋 데이트를 떠난 다른 커플에게서도 이상 기류가 감지된다. 이전 데이트로 호감을 갖고 있던 두 입주자는 둘만의 황혼 데이트를 즐기지만, 속마음 인터뷰에서는 "저랑 결이 다른 것 같다"고 털어놔 '끝사랑즈'를 안절부절하게 만든다. 어긋나는 러브라인이 너무나 안타까웠던 MC 안재현은 또 한 번 눈물을 적립, '극 F(감정형)' 면모를 뽐낸다. "잘 되는 꼴을 못 본다"며 버럭 하면서도 애착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아내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엇갈린 사랑의 작대기들이 모두를 혼란에 빠뜨린 가운데, 다섯 번째 편지의 충격적인 결과가 밝혀진다. 유례없는 결과에 스튜디오마저 리액션이 고장 나 일시정지 상태가 돼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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