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항저우서 '세계시장포럼' 및 제9회 ‘항저우 국제우호시장포럼’ 열려
2024.09.26 14:08
수정 : 2024.09.26 14:08기사원문
지난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항저우 세계시장포럼' 및 제9회 ‘항저우 국제우호시장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15개국과 지역에서 온 24개 도시의 시장과 대표, 주중 외교 사절단, 중국 내 관련 부처 및 도시 대표들이 참석했다.
포럼의 주제는 '도시 거버넌스와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참석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혁신적 거버넌스 시스템, 디지털 경제 발전, 생태 환경 보호, 그리고 문화 계승 및 발전성과를 발표하며 세계 도시의 미래 발전에 대한 지혜와 비전을 공유했다.
포럼의 주요 세션으로는 '도시와 디지털 기술 및 실물 경제의 융합'과 '도시와 녹색 성장'을 주제로 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국내외 도시 대표들과 관련 전문가들이 활발한 교류를 통해 미래 도시 발전의 방향과 전략을 탐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항저우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제도시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개방 및 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항저우는 서호(西湖) 문화경관, 중국 대운하(항저우 구간), 량저(良渚) 고성 유적지 등 3대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로, 풍부한 문화유산과 디지털 경제를 바탕으로 전 세계와의 우호적인 네트워크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자료 제공: C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