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2027년까지 민간서 AI분야에 65조원 투자"
2024.09.26 14:45
수정 : 2024.09.26 14: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26일 "민간 부문에서 올해부터 시작해 4년간 2027년까지 AI 분야에 총 65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할 것으로 의사가 취합됐다"고 밝혔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민간 투자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조세특례 등의 혜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 후 첫 회의에서 국가 AI 컴퓨팅 인프라 대폭 확충, 민간부문 AI투자 대폭 확대, 국가 AX(AI 전환) 전면화, AI 안전 안보 글로벌 리더십 확보 등의 네가지 플래그십 프로젝트가 발표된 것과 관련, 박 수석은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박 수석은 "윤 대통령께서 최근 외국에서 발표된 AI 국가 경쟁력 순위도 언급하시면서 우리가 열심히 하면 3대 강국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씀하셨다"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