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수군 훈련모습이 눈앞에
2024.09.26 18:25
수정 : 2024.09.26 18:25기사원문
삼도수군통제사영은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대규모 훈련을 개최하였으며 특히, 봄 훈련인 춘조(春操)에는 3도 수군인 군사 3만여 명이 통영에 집결하고, 판옥선과 거북선 등 500여 척의 함선이 동원되었다.
수군조련도를 살펴보면 조선 후기 수군의 편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선두 부분 깃발을 적색(前)·황색(中)·흑색(後)·녹색(左)·백색(右)으로 묘사함으로써 수군 편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