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2024.09.27 09:21
수정 : 2024.09.27 09: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경제진흥원이 청년들의 사회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2024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부산시가 지원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장기간 구직활동을 중단한 청년들의 취업의지 향상과 자신감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사회로의 안정적인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위닛(WeKnit; 너와 나, 우리와 사회를 엮는다는 의미) 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5주간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지역맞춤형 등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들을 수 있다.
또 수료기준(월 32시간 이상 진행)을 충족하는 경우 50만원의 이수 참가수당도 받게 된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3개월의 사후관리를 통해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진로·취업 등을 위한 전문상담사와의 상담·취업 알선 등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간 취업과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고 구직단념청년 문답표 21점 이상인 청년(만18세~34세)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이 신청 가능하다.
이번 모집 인원은 올해 마지막 하반기 단기과정(1개월과정)에 해당하는 30명이다. 워크넷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지원단 일자리기획팀으로도 문의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