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스포티파이와 팝업 연다…'캐럿 스테이션 서울'
2024.09.27 11:18
수정 : 2024.09.27 11:18기사원문
27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 따르면, 세븐틴은 스포티파이와 함께 오는 10월 5~11일 서울 화양동 일대에서 '캐럿 스테이션 서울(CARAT Station Seoul)' 팝업을 연다.
이벤트 공간은 지하철역을 테마로 꾸민다.
스포티파이는 세븐틴 콘서트를 기념해 '라이트 히어' 월드투어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세븐틴의 대표곡들과 더불어 다양한 트랙이 포함된 이 플레이리스트다.
2015년 데뷔한 세븐틴의 음악은 현재 스포티파이에 2400만 개 이상의 유저 생성 플레이리스트에 포함됐다. 또한, 스포티파이에서 세븐틴의 누적 스트리밍 수는 50억 회를 돌파, 전년 대비 95%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세븐틴은 "스포티파이와 함께 캐럿 스테이션 서울 팝업을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팝업과 콘서트가 캐럿(CARAT)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세븐틴은 신보 발매와 월드투어 개최를 기념해 이 외에도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10월 16~25일 서울에서 펼쳐지는 '세븐틴 스트리트',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이어지는 옥외 광고 등이다.
세븐틴의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는 오는 10월1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앨범은 '서로를 믿고 감정을 표현하며 고민을 해소하자'라는 메시지를 강화한다. 세븐틴은 같은 달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주경기장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아시아에서 새 월트 투어 '라이트 히어'를 연다.
한편 지난 4월 27~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공연의 열기를 담은 실황 영화 '세븐틴 '팔로우' 어게인(SEVENTEEN 'FOLLOW' AGAIN)'은 오는 10월17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이 작품은 지난 8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9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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