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파주가든 시민축제 열었다
2024.09.27 13:32
수정 : 2024.09.27 13: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파주운정3지구 운정중앙공원(파주가든)에서 28일까지 ‘파주가든 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파주가든은 LH가 올해부터 일상과 정원이 함께하는 공원 조성을 위해 추진중인 LH 도시정원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이다.
26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파주가든 내 정원 곳곳을 구경하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7일과 28일 양일간 ‘2024 파주페어 북앤컬쳐’의 프린지 팀 공연이 진행되며 27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와 버블쇼, 28일에는 파주 청소년 공연이 예정돼있다.
파주가든에는 총 8만여 본의 풀과 꽃이 식재된 들꽃정원, 띠구름정원 등 사계절 테마정원이 조성됐으며, 파주가든 맞춤형 보타닉 파빌리온도 설치됐다. 마루언덕, 피크닉, 넓은 잔디마당을 비롯해 바닥분수, 물결연못, 음악분수 등 다양한 수경시설도 조성됐다.
LH는 파주운정지구 내 조성된 다양한 공원들을 숲길로 연결하는 커넥터 방식을 도입해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고 설명했다.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앞으로도 도시가 곧 정원이 되고 정원을 통해 도시의 브랜드가 구현되는 다채로운 도시 정원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