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D-25…전북도 안전에 만전
2024.09.27 13:25
수정 : 2024.09.27 13: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오는 10월22일 전북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가 민관 합동 대규모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대회를 25일을 앞둔 시점에 전주시, 소방당국, 건축 전문가 등과 함께 대회장 전반의 안전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대회장 전체를 순회하며 시설물 구조 안전성, 관람객 동선 적정성, 위험 상황에 대한 대처 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임시로 설치된 기업 전시관 구조적 안전성은 구조 기술 전문가가 직접 확인했고, 가을철 태풍 등 기상 상황을 고려한 선제적인 안전 대책 마련도 논의했다.
전북도는 이번 현장 점검에서 지적된 안전 관리 사항을 즉각 조치하고 대회 시작 전까지 모든 보완 조치 사항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회 준비 단계에서부터 종료까지 안전을 관리하며 임시 구조물 설치와 관리, 재난 대응팀 운영 등 현장 중심 안전 관리를 지속한다.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안전 관리는 대회 성공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사항”이라며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모든 프로그램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