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후원 결실" 삼성전자서비스, 가전 무상점검 '재능 나눔'
2024.09.29 13:13
수정 : 2024.09.29 13:13기사원문
이번 재능 나눔 활동은 삼성전자 구미 서비스센터 직원들이 지난해 4월부터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에 환원한다'는 취지 아래 경북센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가전제품 무상 점검, 벼룩시장 수익금 기부 등을 한 것이 계기가 됐다.
재능 나눔에는 전국 48개 서비스센터 150여명이 참여한다. 서비스 임직원은 여름에 사용한 에어컨을 살균 세척해주고,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 냉장고·세탁기 등의 생활가전 점검 등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일상을 돕는다. 생필품 후원 등도 함께 한다.
이철구 삼성전자서비스 CS지원실장(부사장)은 "임직원의 자발적 후원 활동이 또 다른 재능 기부로 이어진 사례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서비스 사업장과 지역사회가 연계한 뜻깊은 활동을 적극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