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표 반려동물 축제 ‘위드펫스타’ 열린다
2024.09.30 08:27
수정 : 2024.09.30 08: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을 대표하는 반려동물 축제 ‘위드펫스타’가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화명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부산시는 ‘행복하개 사랑할고양!’을 슬로건으로 부산 동물사랑 문화축제 ‘2024 위드펫스타’를 통해 반려인과 예비반려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산만의 특화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세계 동물의 날 기념 '펫 플로깅' △김명철 수의사의 고양이 토크살롱이 6일에는 △원조 개통령 '이웅종' 훈련소장의 펫티켓 토크쇼 △어질리티존 멍랑운동회 △에어바운스 볼풀놀이터, 펫파크 위드랜드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 댕냥의료원 등이 있다.
또 계절과 장소의 특색을 살린 △'너와 함개_가을캠핑' △'가을 댕냥 피크닉' 등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물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펫 플로깅(pet plogging)’과 ‘너와 함개_가을캠핑’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그 외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부산이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