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부터 QWER까지…KGMA, 2차 라인업 공개
2024.09.30 08:58
수정 : 2024.09.30 08:58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의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30일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의 2차 라인업으로 데이식스, 도경수, 라이즈, 비비, 스테이씨, NCT위시, 유니스, 유회승, JO1, 피원하모니, QWER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데이식스는 최신곡 '녹아내려요'로 음원차트 및 음악방송 1위를 휩쓸고 있는 주역이다.
라이즈는 2023년 9월 '겟 어 기타'로 데뷔할 당시부터 가요계를 휩쓴 보이그룹이다. 이후 '토크 색시' '러브 원원나인' '임파서블' '붐 붐 베이스' 등 다수의 곡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비비는 SBS '더팬' 준우승 출신으로 상반기 '밤양갱'의 히트로 인지도를 높였다. 스테이씨는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이 선보인 걸그룹으로 'ASAP' '퍼피' '테디베어' '버블' 등의 곡으로 사랑 받았다.
NCT위시는 SM엔터테인먼트의 'NCT' 세계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그룹으로 지난 2월 데뷔 후 한국, 일본 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유니스는 SBS 서바이벌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된 8인조 걸그룹이다. 최근 '너만 몰라'를 히트시키며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유회승은 밴드 엔플라잉의 메인보컬로 팀 활동과 더불어 '위윌락유' '광염소나타' '모차르트!'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도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JO1은 2019년 12월 11일 '프로듀스 101 재팬' 최종회를 통해 결성된 일본의 11인조 보이그룹으로 현지 제작사를 통해 2020년 3월 정식 데뷔한 뒤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활동 중이다.
피원하모니는 '히어로' 서사로 2020년 데뷔부터 주목받은 팀으로 강렬한 스토리텔링과 고유의 음악이 어우러져 글로벌 K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QWER은 유튜버 김계란의 서바이벌 '최애의 아이들'을 통해 결성된 4인조 걸밴드다. 지난해 10월 데뷔곡 '디스코드'를 시작으로 '고민중독'과 최근 발매한 '내 이름 맑음'까지 연달아 히트에 성공했다.
한편 '2024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로트,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뉴진스 멤버 하니와 에스파 멤버 윈터, 배우 남지현이 KGMA의 MC로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