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고려대·연세대와 손잡고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 신입생 뽑는다
2024.09.30 09:11
수정 : 2024.09.30 09: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LG CNS가 고려대·연세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한 DX 인재를 양성하고, 선제적 확보에 나선다.
LG CNS는 고려대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 석사과정 2기와 연세대 '지능형데이터 최적화학과' 석사과정 2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9월 30일 밝혔다.
LG CNS는 계약학과 과정을 통해 △AI △데이터 △수학적 최적화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별도의 직무교육 없이도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DX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LG CNS는 최종 선발된 계약학과 신입생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선발된 신입생에게 입학금과 과정 내 모든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연구활동을 위한 소정의 학업보조비도 매월 지급한다. 졸업 후 학위를 취득한 학생들은 LG CNS 입사도 보장받는다. 연세대 석사과정생의 경우 방학 기간 동안 LG CNS 인턴십 기회도 부여받는다.
LG CNS 최고인사책임자(CHO) 고영목 상무는 "LG CNS의 미래를 위한 가장 귀중한 자원은 우수한 DX 인재"라며, "산학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인재를 육성하고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CNS는 고려대와 올해 봄학기부터, 연세대와는 올해 가을학기부터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를 개설했다. 고려대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총 3학기 과정이며 연세대 '지능형데이터 최적화학과'는 총 4학기 과정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고려대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가 10월 7일부터 17일, 연세대 '지능형데이터 최적화학과'가 10월 8일부터 16일까지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