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2024 한글주간' 행사 주관.. 한글도메인 홍보 나선다
2024.09.30 12:00
수정 : 2024.09.30 12:00기사원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4 한글주간’ 행사에 주관사로 참여해 한글의 우수성과 한글도메인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을 한글날 전후인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KISA는 한글주간 행사 외에도 ‘한글.kr’, ‘한글.한국’과 같은 한글도메인을 널리 보급·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지역축제 한글도메인 지원, ‘2024 전국 한글도메인 자랑’ 공모전 개최, SNS를 통한 국민 참여 이벤트 개최, ‘알기 쉬운 도메인 정책’ 카드 뉴스를 제작·배포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 홍보에 한글도메인 사용이 도움이 되도록 부처·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홍보 포스터 및 공문을 발송해 ‘디지털배움터.kr’ 등 95건을 신규 등록했다. KISA는 한글도메인 인식제고와 확산을 위해 체험부스 운영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KISA는 체험부스를 4일부터 5일까지 광화문 광장, 4일부터 10일까지 용산 한글박물관에서 운영하며 한글도메인에 대한 1분 교육·퀴즈, 한글도메인 이름짓기, 룰렛 경품 이벤트, 인생 네 컷, 행사 사진 SNS 인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KISA 이상중 원장은 “KISA는 '인터넷주소자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한민국의 국가도메인 ‘.kr’, ‘.한국’을 관리하고 있으며, 정보 취약계층의 인터넷 접근성 제고를 위해 한글도메인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쉽게 기억하고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한글도메인의 보급·확산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