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AI 기술로 전력설비 안정성 관리한다
2024.09.30 10:18
수정 : 2024.09.30 10:18기사원문
아모르는 효성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전력 자산관리 솔루션이다.
세다는 한국전력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예방진단 시스템으로 IoT 센서와 설비 진단 데이터 등의 정보를 종합, 실시간으로 전력설비의 상태를 자동 판정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전력설비에 대해 고장률을 낮추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는 수요가 높아지면서 자산관리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2025년 세계 시장 규모는 3조3000억원으로, 연간 20% 이상 고성장 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10월 말레이시아 전력청 수주를 시작으로 국내 공공부문 및 해외 전력청 등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 투자를 통해 전력 AI 분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IT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전력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