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지상은, 45세에 얻은 딸 최초 공개
2024.09.30 11:38
수정 : 2024.09.30 11:38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그룹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 지상은 부부가 늦둥이 딸을 공개한다.
30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수원과 아내 지상은의 좌충우돌 출산기가 최초 공개된다.
장수원·지상은은 지난 방송에서 시험관 9번 만에 임신에 성공한 '예비 엄빠' 일상을 공개했다. '로봇 남편' 장수원의 독특한 아내 사랑법으로 연신 화제가 됐다.
이날 장수원·지상은은 출산 하루 전 일상을 공개하며 또 한 번 이목을 끌었다. 장수원·지상은은 출산 짐을 싸는 것도 잠시, 부부간의 좁혀지지 않는 의견 차이로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또한 예비 엄마 지상은은 임박한 출산에 연신 '본인의 안위'를 걱정하며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는 '만약에' 상황극을 시작했다.
급기야 "만약에 내가 못 깨어나면 따랑이를 부탁한다"며 충격 발언까지 했다.
거듭되는 아내 지상은의 무리수에 질린 장수원은 이내 자리까지 이탈했다고 전해져 이들 부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어 장수원은 출산을 앞두고 올해 4월, 갑자기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울컥해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장수원은 "어머니가 너무 아파서 손녀를 못 보고 갈 거 같다고 미안해하셨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에 시어머니와 각별했던 아내 지상은은 결국 눈물을 참지 못하며 오열했다. 지켜보던 MC들 역시 눈물을 흘렸다.
한편 출산 당일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그룹 '아이브' 장원영으로 태교한 딸 '따랑이'가 최초 공개된다.
장수원은 45세에 얻은 딸 '따랑이'를 처음 마주했다. 평소 '로봇'같던 그의 모습이 온데간데없이 180도 달라져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지켜보던 MC들조차 "수원 씨 저런 표정 처음 본다"며 화들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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